블루베리 수확바구니 구입했습니다.
아직 수량으로 식재를 하여 물량이 쏟아지지 않아서
소쿠리로 수확을 하고 있었는데
들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쏟아지기도 하고 불편하더라구요.
인터넷에 알아보니 전용 블루베리 수확바구니가 있더라구요.
개당 11,000원에 3개 구입했습니다.
빨간색이 녹색 블루베리 밭에서 눈에 확 띄네요.
가볍고 튼튼한 거 같습니다.
뭐 특별한 기구는 아니지만
제대로 갖춰서 일을 해야 능률도 오르는 것 같아 전용 수확바구니를 구매했는데요.
구조는 간단합니다.
사각형의 바구니에 안쪽에 얇은 투명색 플라스틱 바구니가 별도로 있어서
여러 개를 포개어 수확하다가 바구니가 다차면 하나씩 꺼내어 내려놓고 계속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끈은 어깨끈과 허리끈이 있습니다.
어깨 끈이야 당연히 어깨에 매고 작업을 해야 반드시 필요한 부속인데
허리끈은 왜 필요하지 하고 처음에는 궁금했었는데
작업을 하다보니 알겠더라구요.
블루베리 수확은 허리를 숙여서 작업할 때가 많습니다.
허리를 숙일 때 허리끈을 하지않으면 수확한 블루베리가 쏟아지더라구요.
허리끈도 필수 부속이니
다른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허리끈의 유무를 확인해서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수확하는 모습입니다.
허리를 숙여도 허리끝이 있어서 바구니가 기울어지지 않습니다.
의외로 블루베리 수확작업이 허리를 많이 숙이게 되어 허리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나중에는 전정할 때 수확할 때를 고려하여 전정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바구니로 꽉 채우면 4kg정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아직 묘목이 작아서 한꺼번에 수확하는 양이 적어서 수확하는 양이 많이 않더라구요.
1시간에 4kg정도 수확하는 것 같은데
이 같은 속도로 하면 8시간 기준으로 성인 1명이 30kg은 수확할 수 있겠습니다.
근데 블루베리 알이 크고 성목이 되면 나무 1그루에서 더 많이 수확할 수 있으니 40kg정도 수확을 목표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한 아이템이지만
제법 전용 블루베리 수확바구니가 제 역할을 해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