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야마하디지털피아노(CLP-845)가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먼저 사은품(손수건과 보면대 밴드)은 2일만에 수령하였지만,
피아노는 공휴일 빼고 10일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포장 부피가 엄청 크더라구요.
택배기사님 1명이 카트에 싣고오시더라구요. 눈이 와서 바퀴에 눈이 묻은 채로 거실로 입성을 했네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상자를 열고 각 부품을 꺼내어 조립을 합니다.
소요시간은 한 20분정도 걸린 거 같네요.
페달과 양쪽 받침대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사은품이 아닌, 제품에 포함된 정품 의자입니다.
저에게는 조금 높게 느껴지는데 정품이라고 하니 몸을 의자에 맞춰서 사용 해야겠네요.

조립후 완성된 모습입니다.
저는 방음부스를 아파트에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구요.
방이 협소해서 멀리서 찍지 못했네요.
역시 고가의 제품이라 그런지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전원버튼과 볼륨 조절할 수 있는 키가 있습니다.
전원버튼을 한번 살짝 눌러주면 전원이 켜지고
다시, 버튼을 길게(2~3초) 눌러주면 전원이 꺼집니다.
기본 15분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은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 있으며,
설정부분에서 이 시간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볼륨조절 키 아래에 “CLP-845″라는 모델명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키보드 왼쪽 부분입니다.
피아노를 조작할 수 있는 콘트롤 패널입니다.
터치스크린으로는 되어 있지 않고 버튼식입니다.
야마하디지털피아노(CLP-845)는 다양한 음색을 제공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음색 CFX GRAND와 BOSENDORFER가 버튼하나로 사용할 수 있게끔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향키를 사용하여 다양한 악기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 데모곡 연주 기능, 녹음기능, 메트로놈 기능 등
기본적으로 디지털피아노가 갖추어야 할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하여
휴대폰이나 노트북에서 나오는 음향을 이 피아노 스피커를 통하여 들을 수 있답니다.


메뉴버튼을 누르면 세부 설정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워낙 기능이 많아서 메뉴얼을 보고 차근차근 설정값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타건의 강도,
페달 강도,
전체적인 음량, 음색, 공명 등 본인 취향에 맞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헤드폰을 거치대가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구요.
각종 USB, AUX, 헤드폰 단자등이
키보드 왼쪽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페달부분입니다.
저는 아직 오른쪽 페달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예전에 사용하던 디지털피아노의 페달과는 차이가 나네요.
컨트롤 화면에서 페달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악보집과 메뉴얼입니다.
악보집은 사용할 일은 없을 거 같구요.
메뉴얼은 사용전에 한번 읽어봤네요.
다양한 기능이 있는만큼 메뉴얼은 꼭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야마하디지털피아노(CLP-845)는
우리나라에 2025. 1. 15. 정식 출시했구요.
야마하피아노는 모든 판매점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출시기념 할인가 3,340,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야마하디지털피아노(CLP-845)에 관심 있으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