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토담숯불닭갈비 방문 후기(가격, 주차장, 메뉴) 내돈내산 #1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춘천 토담숯불닭갈비를 소개하겠습니다.
춘천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는 닭갈비입니다.
저는 주로 통나무집을 다녔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토담숯불닭갈비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항상 줄서서 기다리면서 이곳을 찾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너무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토담숯불닭갈비 입구와 주차장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식당은 큰길가에 있으면서
간판도 크게 세워저 있어 찾기가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가계 앞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어서 맛집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맛집임을 인증해주는
티비출연 광고판이 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굳이 저런 광고판이 없더라도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식당앞 주차장입니다.
입구에는 차량통행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많지 않은데요.
뒷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답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식당 뒷쪽 주차장입니다.
30대는 주차할 수 있을만큼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주차장 반대편의 모습입니다.
주말 2시경이었는데 주차장이 꽉 차있네요.

 

기본세팅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저희 가족 앞에 5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는데
1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를 안내해 주더라구요.
젊은 직원들이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 주었구요.
이미 기본반찬이 세팅되어 있었답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우리는 어른2명에 아이 1명으로 소금구이 2인분, 고추장구이 1인분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1인분에 14,000원입니다.
여느 닭갈비집보다는 1~2,000원 비싼 것 같아도 맛을 보면 전혀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직원들도 모두 친절해서 기분좋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기서 구워먹지 않아도 포장도 가능하더라구요.
여기서 250g에 14,000원인데 1kg에 20,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네요.
집에서 싸고 풍족하게 드시려면 포장을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물은 이렇게 생수를 제공해 줍니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물은 더욱 위생적이라 생각이드네요.
따지 않은 물은 재활용도 가능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옛날 학교 교실에서 볼 수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옛날 생각나고 좋았는데
아이는 딱딱한 의자가 불편했던 모양입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의자인거 같습니다.

 

주문한 음식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드디어 주문한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왼쪽이 소금구이, 오른쪽이 고추장구이.
소금구이에는 소금과 후추가 고기 위에 뿌려져 나와서 고기맛을 풍성하게 해주는데요.
하나 단점은
저 양념이 고기를 굽다보면 타니까 먹기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소금구이입니다.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양념들이 까뭇까뭇하게 타고있네요.
수시로 뒤집으면서 구웠는데도
양념이 타는 걸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 양념이 통나무집 숯불갈비와 차별화된 부분인 것 같은데
맛을 더 좋게 하는 필살의 비법일 수도 있고,
손님들이 조금 번거로울 수 도있는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아들의 격한 반대를 무릅쓰고 맥주를 따랐습니다.
역기 고기에는 맥주가 빠질 수가 없죠.
딱 1병만 마셨답니다.
기본반찬으로 나온 음식중에 열무김치와 동치미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가시면 되는데
저는 2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새콤하면서 시원한 게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오늘 먹으면서 결심했습니다.
다음부터는 고추장(양념) 숯불닭갈비는 먹지 않는 것으로.
사실 3인분을 먹으면서 1가지 종류로만 먹기는 뭐해서
항상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반반 주문했는데요.
고기 굽는 게 너무 힘들어요…ㅠ..ㅠ
아무리 집게와 가위를 2개씩 들로 굽는다해도 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답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짜잔….
양념구이는 항상 이렇게 끝이 납니다.
고기구우랴, 태운거 떼어내랴, 또 고기도 먹어야 지요…
너무 바쁘답니다.

후식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저는 항상 후식으로 된장찌개를 주문합니다.
꽃게로 국물맛을 낸 것 같기도 하고
처음에는 밋밋한 맛이라 조금 실망했는데
먹다보니 고소하면서 감칠맛 나는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또한 여기 된장찌개는 우렁이를 넣어주더라구요.
우렁이의 씹는 맛과 고소한 맛이 조화를 잘 이루어서 만족스러운 된장찌개였습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아이는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시원한 국물에 새콤달콤한 맛이었는데 아이는 매우 좋아하더라구요.
양도 후식으로 나오는 만큼 적당량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맺음말

춘천에 오면 항상 먹을 수밖에 없는 숯불닭갈비입니다.
토담숯불갈비 앞에 웨이팅 줄이 긴 이유를 알겠습니다.
소금구이는 양념이 쉽게 타는 단점이 있지만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조금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도 한번 맛보고 가셔도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소개였습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여기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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